●시장이슈
1) LG에너지 솔루션 청약 공모주 일정
1경5000조라는 엄청난 금액이 기관 수요예측에 몰렸다.
★기관 청약 경쟁률이 2,023대1,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77.38%로 공모주의 흥행 요건을 잘 갖추었다.
▶공모관련 일정
-청약일: 1.18(화) ~ 1.19(수)
-공모가격: 300,000원
-상장일: 1월27일(목요일)
-공모주 배정일 & 환불일: 1.21(금)
-최소청약증거금: 150만원(공모가 300,000원 x 최소청약단위 10주 = 3,000,000만원 / 증거금 50%의 150만원 필요)
-주간사: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주식시장에서 절대라는 말은 없지만 이번 공모주는 기관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비중만 봐도 충분히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맛있는 저녁식사 한 끼 정도의 수익은 나올 것 같다.
상장일 첫날, 따상(공모가의 따블후 상한가 30%)이 나온다면 가정하면 1주당 38만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작년만큼의 공모주 열풍으로 따상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30~40%의 상승만 나와도 약 10만원 정도의 수익금이 생긴다. 단 몇분의 투자로 이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이 생긴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 물론, 돈이 이미 충분히 많거나 다른 투자로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르겠지만 말이다.
신규 상장주를 투자하게 된 계기는 작년에 이것으로 돈을 벌었다는 뉴스나 주변 소식을 들었다. 나도 한번 해보자 하여 신규상장 일정을 찾아보니 꽤 많은 기업들이 신규로 상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모르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누구나 들어도 알 만한 기업에 최소 단위의 공모를 해보기로 하였고 총 4개의 기업에 투자하였다.
SK IET,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현대중공업에 투자하여 약 30% 정도의 짭짤한 수익을 주었다.
2) 금리 인상기 투자방법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올라가면(인상기) 할인율 부담이 큰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성장주가 다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익 모멘텀(동력)이 유효한 성장주를 선별하여 투자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산업으로는 반도체, 2차 전지, 게임주, 조선주 등이 있다.
3) 이번주 주요이슈
① 아랍에미리트(UAE)과 수소 협력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중동 순방길의 첫 일정으로 '수소협력'을 진행한다. 수소 활용 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된다. 관련기업이 움직이는 것들을 잘 챙겨보자.
② 신라젠 18일 거래 재개 심의 결정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된 후로 약 2년간의 시간이 지났다. 17만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거래재개가 잘 되었으면 한다.
③ LG그룹주의 강세
-LG전자 : 벤츠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
-LG이노텍 : 테슬라에 전장 카메라와 부품 대량 공급추진
-LG디스플레이 :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을 증설 → 애플 모바일, 태블릿 공급망으로 활요될 것으로 예상
이전에 LG 관련주를 사고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었는데(지금은 전량 매도처리) 지금이라도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애증의 종목이긴 하지만 LG는 무언가 친근한 느낌이 있어 세계적으로 더 알려지고 성장했으면 한다.
④ 커져가는 이커머스 시장
2025년이 되면 전통적인 오프라인(백화점, 마트)보다 이커머스를 통한 소비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보스턴컨설팅그룹)
이미 우리는 네이버, 마켓컬리, 쿠팡등을 통해 소비하는게 익숙해져 있어 오프라인 매장은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오프라인 매장을 빠르게 줄이는 것보다 체험형 매장으로 전환하여 소비자들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것도 중요하다.
이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게 이마트인거 같다. 신선식품 매장을 강화하고 이마트 안에 일렉트로마트를 넣는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서의 강점을 잘 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