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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2021년 달군 디지털 테크 키워드(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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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읽다 2021년 디지털 핫 키워드에 관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3가지 키워드로 압축되었는데 바로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용어들이고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도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라 정리를 해보았다.

 

21년 테크 키워드

1)메타버스 (Metaverse)

메타버스란 가상세계,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를 말한다. 쉽게 말해 3차원의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문화,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아바타를 이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회사 업무를 할 수도 있고 게임에서도 가상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실제로도 현재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적용시켜 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해외 유명 기업들은 업무환경을 이미 구축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네이버(제페토)를 비롯해 각종 교육기관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게임기업으로는 로블록스(ROBLOX)가 있다.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유저들이 만든 게임내 세상을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즐기는 샌드박스 게임이다. 올해 3월 나스닥에 상장을 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고 소액이나마 주식을 샀었다. 

현재 주가는 약 100달러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지만 향후 메타버스가 더 활성화되면 조금 더 올라갈 여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메타버스에 대한 영화로는 레디 플레이어 원'이 있는데 미래 어느 순간에는 영화에서처럼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번 보시면 메타버스에 관한 이해가 더 쉬울 것이라 생각된다.

 

2)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가진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즉, 디지털 시장에서의 진품토큰 같은 의미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작품이 있다고 하면 고유번호를 부여해 그 작품이 진품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디지털 세상에서는 무한한 복제가 가능하여 가품들이 많을 수 있지만 블록체인을 이용한 암호기술로 이를 보호할 수 있다. 

 

NFT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예술작품을 디지털화여 판매할수도 있고 게임내에서 각종 아이템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한 게임들도 출시되어 관련기업들의 주가도 많이 상승하였다. NFT란 말만 붙여도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보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다.

 

3)블록체인(Block Chain)

'블록체인'이란 분산형 컴퓨터 저장기술로 수많은 기록을 한 묶음으로 만들어 버리는 기술이다. 기존 전자화폐를 거래하는 거와 달리(중앙서버에 거래기록을 보관) 블록체인은 모든 사용자의 거래 기록을 보여주며 서로 비교하여 위조를 막는다. 블록체인 기술은 그 범위가 넓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관련하여 동영상이나 글들을 읽어보아도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대표적인 것으로는 비트코인이 있다. 비트코인 초창기 시절에는 가격급등이 엄청나 암호화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지 싶다. 나또한 암호화폐를 사본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국내거래소에는(빗썸,업비트) 상장된 코인수가 많지는 않았다. 재미삼아 해본거라 투자금액이 크지 않았지만 하루에도 몇십에서 몇백퍼센트까지 움직이는것을 보고 투기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지금이야 시세도 많이 안정화 되었고(메이저코인) 예전에 비해 변동폭이 크지 않지만 그래도 투자를 하기에는 꺼려진다. 

 

위 3가지 기술들은 서로 다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메타버스 세계 안에서 NFT가 사용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이 기술들이 더 발전하고 다양한 분야로 활용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을 공부하고 좋은 가격이 왔을 때 조금씩 모아나갈 예정이다.

 

2022년에는 어떤 분야가 관심을 받게될까? AR, 헬스케어가 주목받을것이라고 한다. 애플의 AR 기기인 '애플글라스'가 출시될 예정이고 네이버, 카카오회사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에 집중을 하고 있다. 일상의 모든 부분이 디지털세상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아날로그의 감성이 좋을때가 많지만 변화의 물결에 적응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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