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돈 관리를 잘한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돈 관리를 잘하니까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그럼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어떤 결정적 차이가 있을까? 바로 돈 관리 마인드의 차이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아래와 같이 돈 관리를 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돈 관리법
1) 돈에 관한 이야기 자체를 회피하거나 돈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돈으로부터 구속받는 게 싫고 돈에 얽매이는게 싫은 경향이 있다.
나도 어릴 적부터 돈을 너무 밝히면 돈에 얽매이 게 되고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을 주위에서 자주 들었었다. 그 말들이 나의 잠재의식 속에 들어와 있어 돈에 대해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돈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일(아무리 만족스러운 회사이거나 팀에서 근무하더라도 조금의 스트레스는 발생된다)을 하지 않아도 되고 삶을 자유롭게 해준다. 경제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2) 관리할 만큼의 돈이 없다.
돈 관리를 할 만큼 충분한 돈이 생기면 관리를 하겠다는 마인드이다. 이 말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 "10kg이 빠지면 그때부터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큰돈을 굴리기 전에 적은 금액의 돈부터 관리하는 습관과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적은 돈이라 할지라도 현재 갖고 있는 돈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점점 더 관리할 수 있는 돈이 늘어날 것이다. 돈의 액수보다는 돈을 관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적은 돈부터 관리하고 투자하는 습관
1. 경제적 자유 통장 만들기
이 돈은 절대 쓰면 안 되는 돈이다. 소비 목적이 돈이 아닌 비활동 소득을 위해 투자하는 돈이다.
만약, 10만원이 생기면 10%인 1만원을 통장에 넣는 것이다. 그리고 돈이 생길 때마다 일부 금액을 꾸준히 넣고 동전은 집에 저금통을 만들어 넣으면 된다. 이런 행위는 경제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목표하에 매일매일 의지를 다지는 것과 같다. 액수는 중요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렇게 모인 돈들은 더 많은 돈을 끌어들일 것이고 이후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
- 인터넷통장(경제적 자유 통장) 개설 후 남는 돈의 10% 저축하기
- 돼지 저금통 구입 후 집이나 지갑에 돌아다니는 동전 저금하기
2. 목적에 따라 5개의 통장 만들고 소득관리
소득을 아래와 같이 분배한다.
-놀이 통장 10% (여행, 좋아하는 물건 구입하기, 취미활동, 맛있는 음식 먹기 등)
-장기적 소비 통장 10% (부동산 구입 비용, 큰 경조사 등)
-교육 통장 10% (자녀 교육비)
-생활비 통장 10% (각종 공과금, 음식료 구입, 병원비, 관리비 등)
-나눔 통장 10%
놀이 통장은 내 삶에 에너지를 주기 위한 돈이라 다달이 다 써야 한다. 지속적으로 모으기만 한다면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함으로써 자아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일종의 노력에 대한 보상인 셈이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더 많은 돈을 벌어 놀이 통장에 많은 돈이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가난한 사람들은 오직 소득만을 생각하고 부자가 되려면 큰돈을 벌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한다. 나도 이 책(백만장자 시크릿)을 읽기 전까지는 힘들더라도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지라고만 생각했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잘못된 고정관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돈 관리를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돈을 잘 벌거나 운이 좋아 벌게 되어도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지 못한다. 운이 좋아 로또가 당첨된 사람도 10년 안에 당첨 금액을 다 날리거나 오히려 빚을 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연예인이나 성공한 운동선수들도 뉴스에서 파산했다는 기사들도 같은 맥락인 것이다.
무엇을 배우든 처음이 어렵고 힘들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익숙해지고 습관처럼 자연스레 몸에 베게 된다. 돈 관리도 이와 같다고 하니 적은 돈이라도 저금을 하고 잘 관리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와닿았던 문장을 적어본다.
"부자는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고 믿는다. 가난한 사람은 '인생은 우연이 만든다'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