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동기부여 모닝콜을 보며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연설가, 그리고 금융 전문가인 크리스 호건은 미국의 10,000명의 백만장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을 연구하였다.
백만장자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어떻게 사고방식이 다르고 생활 방식이 다를까?
첫 번째, 마인드의 차이이다.
백만장자들은 97%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한다고 한다.
즉,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진다는 마인드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일을 할 때나 무언가 성취를 이루지 못 하였을 때 남 탓을 하거나 부정적인 말들을 한다.
회사에서도 일을 하다 좋지 않은 결과로 끝나게 되면 다른 부서에서 협조가 부족해서이거나 다른 동료들 탓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위에서 말하는 것은 이러한 이치와 비슷한 게 아닌가 싶다.
*남 탓하지 않기
일을 진행할 때 잘 풀리지 않거나 어렵다 싶으면 빠르게 판단하여 상대방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해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물론 나도 이런 일들을 겪다 보면 남 탓을 안 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경우도 있다.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특정 주식을 매수할 때 여러 이유에서 본인이 직접 매수를 하였을 것이다.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거나 신문이나 뉴스에서 해당 기업이 좋은 실적을 내고 앞으로 더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있다거나 해서이다.
이렇게 해서 가격이 올라가면 본인이 잘해서이고 가격이 떨어져 손실폭이 커지면 다른 사람 탓을 하는 경우다.
사실, 주식을 할 때 가치투자를 하지 않는 이상 해당 기업에 대해 꼼꼼하게 분석하고 관련기사를 수집하고 투자 탐방을 한다거나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소한의 정보는 알아보고 투자해야 큰 리스크를 면할 수 있다.
코로나 이전 한 식품 기업의 주식을 샀었는데 해당 기업은 해외에도 지점을 내고 국내에서도 꽤 이름이 있는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체였다. 번화가 어디를 가나 보이는 간판에 맛도 좋아 신문기사를 찾아보고 유망성이 있다는 말에 내가 가진 현금 중에 꽤 큰 비중을 실었었다. 이후 코로나로 주가는 계속 떨어졌고 코로나 이후 어느 정도 회복이 되는 시점에도 이전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였다.
왜 그럴까 하는 생각으로 해당 기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찾다보니 재무 상태가 좋지 못해 계속 주식을 추가 발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반토막난 주식을 정리했고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었다. 조금만 더 관련 주식에 대해 관찰하였으면 손실금액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는 주식을 매수할 때는 해당기업에 대해 여러 기사 및 재무 상태와 주요 이슈들이 있는지는 확인하고 들어간다. (스윙이나 장기투자일 때)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나한테 있기 때문에 주의를 더 하려고 노력한다.
한두 번 하는 실수는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계속 반복하면 그것은 더 이상 실수가 아니라 선택이에요.
두 번째, 버는 것보다 적게 쓰며 산다.
백만장자의 94%가 수입보다 지출을 항상 적게 쓰며 산다고 한다.
부자들은 수입 대비 훨씬 적은 금액을 사용한다. 부자라고 해서 사고 싶은 걸 마음대로 사거나 사치를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월급날이 되면 늘 사고 싶은 게 많아 지거나 맛있는 걸 먹고 싶어진다. 이제는 이런 나의 습관을 고쳐봐야겠다.
세 번째, 부채를 사용하지 않는다.
돈을 빌리는 것에 대한 이자는 페널티 요금이다. 남의 돈을 사용하게 되면 그들은 나에게 요금을 부과한다.
부채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보상하기 위해 돈을 투자하고 성장시켜야 한다.
대출을 받아 레버리지를 활용해 빠르게 돈을 벌은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저금리 시대에(지금은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현금만 들고 있거나 투자를 하지 않으면 바보라는 말이 돌았었다. 집값은 어디가 꼭대기인지 알 수 없을 만큼 올랐었고 전세를 낀 갭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도 많았다.
그럼 왜 부채를 사용하지 말라는 걸까? 라고 생각해 보면 감당하지 못할 부채는 언제든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오른다거나 주택 가격이 하락하여 역전세가 나면 큰 손실을 볼 수가 있고 무리한 대출은 이자를 갚는데 허덕이게 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 4명의 사람이 필요하다
1) 멘토
이미 성공한 사람이며 나를 가이드 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2) 코치
나의 곁에서 언제나 나를 독려해 주고 목표에 달성할 때까지 귀찮게 하며 추진시켜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3) 지지자
나를 믿어 주는 지지자가 필요하다. 내가 무엇을 성취했는지에 대해서는 상관없다. 그들은 바로 나를 믿기 때문이다.
4) 친구
내 모든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다. 솔직하게 대해도 원망하지 않는 그런 친구여야 한다.
여기에 더해, 나도 누군가에게 그 네 사람 중 한 명이 되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절대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거나 손을 내밀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섯째,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에 신경 쓰지 마라.
누구나 의견은 있지만 다 지나갈 뿐이다.
내 마음속으로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였다면 그것을 바로 시작해야 한다.
하고자 하는 일은 현명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도 명확히 해야 한다. 즉,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이처럼 백만장자들은 본인만의 확고한 부의 사고방식과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다.
아직 5가지 중 2가지만 해당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백만장자의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부를 구축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