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시 전고점 회복할까?
국민 주식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빠지다 최근 며칠 상승세로 다시 6 만전자로 올라서려고 한다.
반도체 업황이 좋았던 시기에 진입했던 나로서는 마음이 여간 아프다. 최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문제와 국제유가, 식량문제, 금리 등으로 주가가 박살이 났다. 체감상 코로나 발생 시기보다 더 빠지는 느낌이다. 쉴 새 없이 하락하다가 지난주 금요일 반등 후 오늘도 상승으로 장이 마감했다.
■삼성전자 들고 있다면 물타기 해야할까?
삼성전자는 고점 대비 약 40% 가까이 하락했다 요 며칠 6만 원을 돌파하려 한다. 과거에도 30% 이상의 하락하였다가 다시 올라온 적이 있음을 감안할 때 물타지 말고 기다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는 유튜브에서 여러 전업투자자 or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리지만 지금 시기에는 현금을 갖고 있는 사람만 일부 분할매수를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주식투자에서는 정해진 답은 없지만 과거 사례를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청취한 뒤 본인의 판단으로 투자하여야 후회가 없다. 내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매수한 이유가 있어야 불안하지 않고 좀 더 기다리거나 손절할 수 있는 판단이 서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내가 들고 있는 삼전 주식은 조금 더 긴 안목에서 보유하고 들고 가기로 생각했다.
앞으로 10만 전자가 되는 그날까지 잘 인내하며 기다려야겠다.
■자녀 계좌로 분할매수
비록 나의 계좌 상태는 폭망이지만 자녀 계좌로 분할매수를 해볼까 한다.
국내 최고의 기업인 삼성전자가 다시 전고점을 회복할 저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큰돈은 아니지만 적립식으로 매달 10~20만 원 정도씩 매수하다 보면 10년 뒤쯤에는 최소 2배 정도는 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외에도 눈여겨보고 있는 것은 지난해 엄청나게 상승했던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이다. 특히나 카카오는 하락폭이 고점 대비 50%를 넘어섰고 카카오 관련주들 모두 엄청나게 무너진 상태이다.
앞으로 계속 금리까지 오를 예정이라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상승의 여력이 불문명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가 더 빠르게 디지털화되어가는 만큼 기회도 충분히 있다. 네이버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대 검색 플랫폼 1위 업체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고 카카오는 '카카오 유니버스'라는 메타버스 콘셉트를 공개했다.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만큼 잘 지켜보고 적정한 시점에 조금씩 분할 매수해야겠다.
